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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TS·LX와 해외사업 MOU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5 14:30

수정 2025.09.25 14:28

지식·정보 공유로 新해외사업 모델 창출
2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심병섭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장(왼쪽부터), 지자형 한국교통안전공단 ESG경영처장, 오종식 국토안전기술연구원장,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도공단 제공
2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심병섭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장(왼쪽부터), 지자형 한국교통안전공단 ESG경영처장, 오종식 국토안전기술연구원장,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TS),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해외사업 개발 및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4개 기관은 △국제개발협력사업 지식·역량·정보 공유 △민간기업 해외 진출 정보 공유 △각 전문 분야를 연계한 패키지형 사업 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철도 건설과 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28개국에서 96건의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협약 기관들도 △스마트 안전관리(안전관리원) △모빌리티 안전(TS) △국토 공간정보(LX) 역량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과 민간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각 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하면 새로운 해외사업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K-철도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