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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글로벌 4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5일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43% 오른 2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22만6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핀테크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스테이블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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