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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카자흐스탄과 물분야 협력 강화.. "물관리 디지털트윈 해외 확산"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아스타나서 카즈보드코즈와 업무협약

지난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카즈보드코즈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오른쪽)과 아누아르 우스켄바예프 카즈보드코즈 사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ater 제공
지난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카즈보드코즈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오른쪽)과 아누아르 우스켄바예프 카즈보드코즈 사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ater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현지 물관리 기관인 카즈보드코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자흐스탄의 물 관리 체계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양국 간 협력 일환으로 추진됐다. K-water는 댐 운영, 스마트 물관리, 수처리 등 디지털 기반의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 물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관리 디지털트윈’과 같은 한국형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해외에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카즈보드코즈는 카자흐스탄 주요 수자원 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협력 범위가 확대되면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과 실행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water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교류, 공동연구,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 기회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성용 K-water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카자흐스탄은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가뭄 문제가 반복되는 등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해법으로 디지털트윈 물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에 시범사업을 제안해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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