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상반기 오픈 목표
현대백화점이 2027년 문을 여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부산'을 통해 2000명 규모의 지역 고용창출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부산' 건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상호간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부산을 통해 약 2000명의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더현대 부산은 부산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11만1000㎡(약 3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20만㎡(약 6만평) 규모로 지어지는 미래형 복합몰이다.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인도어몰'과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MD로 구성한 '아웃도어몰'을 하나의 공간에 선보이는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조성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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