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기선 부회장, 사우디 투자장관과 '조선 협력' 맞손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5 14:00

수정 2025.09.25 18:22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오른쪽)과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알팔리 투자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오른쪽)과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알팔리 투자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을 만나 조선분야 포괄적 협력 확대에 손을 맞잡았다.
사우디 현지에 건립 중인 합작조선소 및 엔진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조선기자재 서플라이체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이다.

25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리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사우디 국영조선지주회사이자 조선·해양 분야 총괄기관인 '소폰'의 술라이만 알바브틴 최고경영자(CEO)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도 회담에 참석해 함정사업 관련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