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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논두렁 자빠지는 것도 하고"…'무도' 시절 회상

뉴스1

입력 2025.09.25 20:50

수정 2025.09.25 20:50

tvN STORY '각집부부' 캡처
tvN STORY '각집부부' 캡처


tvN STORY '각집부부' 캡처
tvN STORY '각집부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명수가 '무도' (MBC 예능 '무한도전') 시절을 떠올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에서는 가수 김정민 아내 루미코가 일본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가 아들 담율이의 절친한 친구 료헤이를 만났다. 이들이 향한 곳은 료헤이의 외할아버지 댁이었다. 60여 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장소라 놀라움을 줬다.



루미코가 이곳에서 료헤이 어머니를 만나 "애들도 (할아버지처럼) 모내기하고 싶다는데, 도와드려도 되나?"라고 물었다. 가능하다는 대답에 모두가 모내기 체험을 위해 옷을 갈아입었다.

이내 루미코가 작업복을 입고 나타났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정민이 "루미코 저거 입으니까 진짜 동네 아줌마 같다. 귀여운데?"라는 솔직한 반응으로 웃음을 줬다.

모두가 할아버지의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으로 일을 도우려 했다. 이때 루미코가 입장부터 발이 푹 빠졌고, 휘청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원래 이렇게 푹 빠지나? 내가 무거워서 그런가?"라면서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명수가 입을 열었다.
특히 과거 다양한 체험을 했던 '무도'를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예능에서 저거 많이 해봤다. 논두렁에서 자빠지는 것도 해보고, 진짜"라는 등 잠시 추억에 잠겼다.
옆에 있던 가수 별이 "전설의 '짤' 많지 않냐?"라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