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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봉사·보육원 청소 봉사활동
블루 스피치 등 1년간의 성장경험 공유
블루 스피치 등 1년간의 성장경험 공유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이(I)+돌 페스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5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지난해 신규 입사자 600명과 함께 이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규 입사자들이 지난 1년을 기념하고 향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의미로 이번 행사명을 I+돌 페스타로 정했다. 'I+돌'이란 원칙대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뜻하는 완전성(Integrity)의 'I'와, 1주년을 뜻하는 순우리말 '돌'을 결합한 명칭이다.
행사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직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연탄 나르기와 보육원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젊은 직원의 특성을 반영한 '즐거운 기부' 문화 확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한 셀프 포토부스형 기부 기기 '나눔 한 컷'을 행사장에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사원증 태깅만으로 1000원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모여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블루 스피치'에서는 신입사원 중 교육 및 태도 우수자 총 2명이 발표자로 나서 지난 1년간의 성장 경험과 소감, 향후 각오를 공유했다. '도전! 인테그리티 골든벨'에서는 직원들이 사명감과 소통 등 회사 핵심 가치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원칙과 기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 외에도 △사내 응원단 동호회 '바이오 서포터즈' 축하 공연 △미니 올림픽 △보직장과 가족이 전하는 1주년 축하 영상 상영 △가수 펀치 및 인디 록밴드 소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규호 피플센터장(부사장)은 "입사 첫해를 잘 마무리하고 1주년을 맞은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직원들이 인류의 생명을 구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항상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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