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해진공,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 위해 안전체험교육 시행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6 10:44

수정 2025.09.26 10:20

지난 25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열린 ‘2025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 안전체험교육’ 현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지난 25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열린 ‘2025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 안전체험교육’ 현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기관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년간 ‘KOBC 안전의 날’을 지정·운영해 기관 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태풍, 호우, 지진, 화재 등 재난상황 가정 훈련 및 응급상황 대응 등과 함께 금연 캠페인 등도 추진했다
올해 체험교육은 119안전체험관을 찾아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위한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을 진행했다. 또 피난기구(완강기) 활용한 대피 방법, 소화전·소화기 사용법, 화재 체험 시뮬레이션 등 실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체험교육 외에도 정기적으로 안전 보건교육과 캠페인을 확대 개최해 기관 및 관계기관과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임직원을 비롯해 관계 고객과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열린 ‘2025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 안전체험교육’에서 참여 직원들이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지난 25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열린 ‘2025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 안전체험교육’에서 참여 직원들이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