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섬 구석 1일' 등 섬·연안 교육 운영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 함평군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을 '생물생글 섬학교'로 지정하고,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생물생글 섬학교’는 섬·연안 주제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정하는 교육장소로, 지역 기관이나 마을이 대상이다.
섬학교로 지정된 기관이나 마을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섬 구석 1일’, ‘1박2일 섬스럽게’ 등 다양한 섬 특색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이 네 번째 섬학교로 지정되면서, 섬과 연안교육 거점이 한층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이영남 교육부장은 “함평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이 섬학교로 지정돼 섬과 연안의 가치와 교육적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면서 “앞으로도 섬학교와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한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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