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쿠가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무주군과 진안군에서 열린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 증진 행사'에서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총 2000만원 전기압력밥솥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 증진 행사는 한국소비자원·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전북특별자치도·진안군이 주관하고 22개 협업 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다. 지역 주민 생활 격차 해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쿠쿠는 무주군, 진안군에 각각 1000만원 상당의 '쿠쿠 미식컬렉션 전기압력밥솥'을 전달했다. 쿠쿠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연내 4곳 지역에 지역당 1000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쿠쿠는 본사와 주요 생산 거점이 위치한 양산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유대 관계를 이어가면서 주방가전부터 생활가전까지 다양한 품목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양산시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8억2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시흥시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공기청정기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쿠쿠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도 앞장서 최근 경남 산불 피해 주민에게 1억5000만원 규모 밥솥 950여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쿠쿠 관계자는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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