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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베트남, 하노이 로얄시티 지점 및 호찌민시 11군 지점 개점

부 튀 띠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6 12:20

수정 2025.09.26 12:17

신한은행 빌딩. 신한은행 베트남 제공
신한은행 빌딩. 신한은행 베트남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신한은행 베트남이 최근 하노이와 호찌민에 두 개의 지점을 개점했다. 신한은행은 2009년 현지법인 전환 및 현지은행 인수 이후 총 5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규모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은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각각 신규 지점인 ‘로열시티 지점’과 ‘11군 지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하노이의 로열시티 지점은 기존 탄쑤언 지점을 이전하면서 새롭게 명명한 것으로, 하노이 최대 규모 복합단지 중 하나인 로열시티 주거·상업 단지 내에 자리잡고 있다.



호찌민시의 11군 지점 역시 기존 6군 지점의 이전 후 새 이름을 부여한 것으로, 빈터이동 옹익키엠 거리에 위치해 도심 내 발전이 활발한 주거·상업 지역에 속한다.
두 신규 지점은 모두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서비스 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고객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한은행 베트남은 오는 10월 1일 두 지점의 공식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점을 기념해 로열시티 지점과 11군 지점은 적금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우의, 헬멧, 곰 인형, 머그컵, 여행용 가방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