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개그콘서트 인 재팬'에 깜짝 출연한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 인 재팬'에서는 2년 연속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 한-일 개그 대전의 화려한 피날레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슈퍼 루키'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출연한다. 일본 현지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만들어가고 있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개그콘서트 인 재팬'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자초하신 일입니다', '세기의 대결'에도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해 '개그콘서트 인 재팬'에서 충격적인 노출 개그로 화제를 모았던 '카게야마' 타바 얀과 마스다 코헤이가 돌아온다. 올해 일본 출연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출연하는 '카게야마'는 엉뚱한 프러포즈 세레나데 콩트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물한다.
마스다는 "작년 분위기가 엄청 좋았기 때문에 기대된다"며 "올해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임팩트 있는 콩트를 가져왔다"고 귀띔했고, 타바 얀 역시 "왜 2년 연속 출연하는지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한 포부를 밝혔다. 일본 TBS '킹 오브 콩트' 준우승, NTV '글로벌 코미디언' 우승 경력이 있는 17년 차 코미디 듀오의 내공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일 개그 교류의 완결판이 될 '개그콘서트 인 재팬' 마지막 편은 28일 오후 10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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