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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한우랑사과랑축제, 역대 최대 32만명 방문에 30억 매출

연합뉴스

입력 2025.09.26 14:10

수정 2025.09.26 14:10

장수군 한우랑사과랑축제, 역대 최대 32만명 방문에 30억 매출

한우랑사과랑축제의 한우 즉석 구워 먹기 (출처=연합뉴스)
한우랑사과랑축제의 한우 즉석 구워 먹기 (출처=연합뉴스)

(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18∼21일 개최한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방문객이 약 32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의 30만명보다 7%가량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입점 부스들의 매출액도 30억원을 돌파하며 지금까지의 축제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지역의 대표 농축산물인 장수 한우와 사과는 완판됐다.

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 특산물인 사과, 한우, 오미자, 토마토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레드푸드 음식 만들기와 즉석 한우 구워 먹기 등 58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최훈식 군수는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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