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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추석 연휴 119 응급의료 상담 및 이송 지원 강화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6 15:06

수정 2025.09.26 15:05

인천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3∼9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인력을 증원하고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3∼9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인력을 증원하고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3∼9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인력을 증원하고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에서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응급의료 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487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234건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119 전화 상담을 통해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처치 방법과 응급의료상담 △필요 시 응급환자 이송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운영 제한으로 응급의료 서비스 공백이 우려된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언제든 119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