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오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과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앞두고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누구나 편리하게 개인정보 보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초기 화면을 직관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네이버 전사 또는 서비스별 개인정보 보호 활동 열람, 프라이버시 보호 설정 등 이용자가 원하는 메뉴로 이동하기 쉽도록 했다. 검색 기능, 네이버 파파고 번역 기반의 영문 지원 등도 추가해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 네이버는 이용자가 개편된 프라이버시 센터 페이지를 탐색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트너사와 소상공인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에는 사업자 회원 대상 캠페인 메일 또는 공지를 통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자들이 네이버의 노하우가 담긴 개인정보 보호 수칙과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라이버시 인식 제고 캠페인,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가명정보 처리·활용 교육 등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서비스 이용자, 임직원, 파트너사 등이 함께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더욱 직관적으로 개편된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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