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고창군립체육관에서는 '행복도시 고창에서 감동가득 희망체전'이란 슬로건을 건 장애인체전이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 고창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2000여명의 선수들은 게이트볼, 태권도, 보치아, 탁구, 론볼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은 고창군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디새온'의 가야금과 하모니카 연주로 막을 올렸고 14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이 진행됐다.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정종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심덕섭 군수의 환영사, 주요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발전은 물론 고창군의 스포츠와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를 운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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