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

뉴시스

입력 2025.09.26 17:58

수정 2025.09.26 17:58

[고창=뉴시스] 2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대표가 대회의 페어플레이 선서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2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대표가 대회의 페어플레이 선서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열리는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개막했다.

26일 오후 고창군립체육관에서는 '행복도시 고창에서 감동가득 희망체전'이란 슬로건을 건 장애인체전이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 고창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2000여명의 선수들은 게이트볼, 태권도, 보치아, 탁구, 론볼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은 고창군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디새온'의 가야금과 하모니카 연주로 막을 올렸고 14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이 진행됐다.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정종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심덕섭 군수의 환영사, 주요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고창=뉴시스] 2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심덕섭 고창군수가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2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심덕섭 고창군수가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고 트로트가수 윤수현과 최재명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발전은 물론 고창군의 스포츠와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를 운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