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까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서 접수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패키지 지원
글로벌 플랫폼 입점·마케팅·물류까지 종합 지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패키지 지원
글로벌 플랫폼 입점·마케팅·물류까지 종합 지원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수 전자상거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유망 내수 전자상거래 기업 수출전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10월 10일까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내수 중심 전자상거래 기업이 신속하게 수출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중소기업 수출에서 온라인 수출 비중이 여전히 낮고,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플랫폼 진입 장벽 등 어려움이 큰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별 교육·컨설팅 △글로벌 플랫폼 입점 △프로모션·마케팅 △물류 지원 등 기업당 최대 1000만원 규모의 패키지가 제공된다. 모집 규모는 총 100개사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사업의 슬로건은 쉽고 빠르게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글로벌 SEL(Simple E-commerce Launch)’”이라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저변을 확대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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