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
비수도권 현장은 2.1% 감소...28.5조원
비수도권 현장은 2.1% 감소...28.5조원
[파이낸셜뉴스] 올해 2·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2·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6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주체별로 공공부문은 1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4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한 1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은 28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51~100위는 5조5000억원으로 93.4% 늘었으며, 101~300위 4조7000억원으로 2.9% 증가했다. 301~1,000위 5조4000억원으로 20.0% 증가했고, 그 외 기업이 19조5000억원으로 7.5% 감소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28조5000억원으로 2.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4조원으로 1.4% 증가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이날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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