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해외송금 받기' 서비스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을 운용하는 구글과 메타의 수익금 송금액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NH올원뱅크로 고객이 직접 수령하는 서비스다.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얻는 유튜버·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한도는 건당 5000불, 연간 5만불 이하까지였으나, 이번 개편에서 건당 2만불, 연간 10만불로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 50%, 기타 통화 30% 환율 우대 △송금수수료 50% 면제 △NHAll100자문센터의 금융·세무·부동산 분야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은 “해외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의 편의를 위해 우대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외환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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