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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다음달 1일 주식 대여 서비스 출시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9 12:55

수정 2025.09.29 11:45

신영증권 CI
신영증권 CI

[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주식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신영증권의 중개를 통해 기관투자자에게 대여하고, 이에 따른 대여 수수료를 수취하는 구조다.
고객은 주식을 그대로 보유한 상태에서 대여수수료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 중에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고, 배당금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서비스 신청 및 상환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또한 강화됐다.


김대일 신영증권 부사장은 “고객의 장기 투자 과정에서 보유 자산을 보다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