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지속되는 더위와 잦은 호우에도 전력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안정적 수급 관리가 가능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다"
29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전력수요가 급증한 이번 여름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그동안 산업과 에너지가 함께 성장했고 이런 측면에서 산업부와 한전의 동행은 산업과 에너지의 성공의 역사였다"면서 “조직개편 이후에도 산업과 에너지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여름 지속된 무더위로 전국 평균기온은 25.7℃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해에 이어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다. 이에 따라 최대전력수요는 총수요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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