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케이조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0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명절 앞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조처다.
케이조선은 신규 선박 수주와 생산성 향상으로 회사 유동성과 금융환경이 개선돼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케이조선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안정적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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