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케이조선, 140억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9 13:55

수정 2025.09.29 13:54

김찬 케이조선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케이조선 내 선각 공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조선 제공
김찬 케이조선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케이조선 내 선각 공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조선 제공

케이조선이 수주한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동형선. 케이조선 제공
케이조선이 수주한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동형선. 케이조선 제공


[파이낸셜뉴스] 케이조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0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명절 앞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조처다.

케이조선은 신규 선박 수주와 생산성 향상으로 회사 유동성과 금융환경이 개선돼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케이조선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안정적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