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견본주택에 수요자 긴줄
7호선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넉넉한 실내 평면 등 관심
7호선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넉넉한 실내 평면 등 관심
29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문을 연 첫날부터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형성됐다. 인천은 물론 부천 등 인근 지역민들과 7호선 라인을 따라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다. 단지는 한때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인천시 일간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평구에서 방문한 한 40대 고객은 "7호선 굴포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나 상동 학원가 등 부천의 생활 인프라도 바로 누릴 수 있어 좋다고 본다"며 "오래된 주변 아파트에 살고 있어 신축에 대한 갈증이 컸는데 청약을 꼭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46㎡A, 59㎡B, 59㎡C 타입의 실내 유닛이 마련됐다. 발코니 확장시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유리난간과 주방 우물천장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고,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이 도입된다는 점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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