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환경 변화 고려, 군 지원 협력 확대"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왼쪽)이 29일 경기 평택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를 찾아, 이승용 사령관에 위문금 전달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앞줄 세 번째)이 29일 경기 평택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를 찾아, 위문금 전달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이승용 사령관(네 번째))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 박일준 상근 부회장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평택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다른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미사일방어 포대도 방문해 영공 수호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한상의는"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민·군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상의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와 정기적으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앞서 지난 5월과 6월, 각각 육군 제21사단, 해군 제2함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방문을 통해 육·해·공군을 아울러 지원하게 됐다.
상의 관계자는 "최근 안보 환경 변화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군에 대한 지원과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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