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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X·안전 등 국정과제 이행에 전사적 노력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9 16:51

수정 2025.09.29 16:42

국정과제 정책대응TF 회의 개최
이행과제 발굴 및 실행력 강화 논의
코레일이 29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국정과제 정책대응 TF회의를 열고 국정이행과제 발굴 및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29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국정과제 정책대응 TF회의를 열고 국정이행과제 발굴 및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9일 대전사옥에서 국정과제 정책대응 TF회의를 열고 이행과제 발굴 및 실행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철도 안전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 △지역균형발전 등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실행체계를 점검했다.

코레일은 AI 통합안전플랫폼, 지능형 CCTV, 영업열차 검측시스템, 상태기반유지보수(CBM) 등 AI를 철도 안전에 접목해 철도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코레일형 MaaS(통합모빌리티서비스)을 중심으로 △AI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 △AI 안내로봇 및 외국어·수어 지원 키오스크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 등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철도서비스 구현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선로침목 활용 태양광발전시스템, 수소열차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사랑 철도여행 확대와 GTX 등 광역 철도망 구축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7월 사장을 단장으로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국정과제 정책대응 TF를 발족했다. 향후 코레일은 국정이행계획을 조직·예산·인력 등의 자원과 연계해 중장기경영전략에 반영하고, 분기 점검회의 등 이행 실적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정정래 사장 직무대행은 "TF의 전문성과 이행역량을 바탕으로 국정 이행과제를 지속 발굴·실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