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인권 출근길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과 같은 부패 발생 취약시기를 앞두고 임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존중과 배려가 깃든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 직원 청렴·인권 다짐 서명,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등 법령 안내를 실시했다. ESG 경영실천을 위해 별도의 현수막 없이 국립해양박물관 2층 미디어 패널을 활용, 진행됐다.
직원들이 출근길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생활 속 실천 방안을 공유하여 청렴·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박물관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청렴과 인권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1일은 경영진이 직접 전직원을 찾아가서 상호존중 인사를 실시하여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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