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부산환경공단, ‘기업 자격 정부인정제 사례 대회’서 2년 연속 수상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9 17:50

수정 2025.09.29 17:44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기업 자격 정부인정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산환경공단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가운데, 부산환경공단 박종규 경영본부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제공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기업 자격 정부인정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산환경공단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가운데, 부산환경공단 박종규 경영본부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환경공단이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기업 자격 정부인정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 자격 정부인정제는 정부가 전국 사기업과 공기업 사업주의 인재 양성 및 직원 전문성 강화 노력을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올해 발표대회 수상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도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기술 향상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격 제도의 품질과 운영 수준을 평가한다. 검정 방법의 적합성과 종목의 직무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공단은 최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체계를 강화하고 직무역량 기반 자격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 현장 기술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사내 멘토링 캠퍼스, 신입사원 일-학습 병행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외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 이근희 이사장은 “기관의 성장과 발전은 곧 부산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 환경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전 직원의 전문성과 소속 자긍심을 높이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