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한 달 반 만에 10㎏ 감량→피트니스 대회 출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황석정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던 경험을 고배갷ㅆ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신입 막내 황석정과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의 같이 살이 일상이 담겼다.

새로운 식구로 합류한 막내 황석정이 언니들을 위한 가자미 미역국, 불고기, 부추 장떡부터 직접 만든 떡케이크까지 아침부터 잔칫상을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홍진희에 이어 황석정의 오랜 절친이기도 한 조혜련이 이날 깜짝 손님으로 방문, 솔직하고, 자유로운 친구 황석정을 소개하며 이들의 같이 살이를 응원했다.

5년 전, 피트니스 대회에 당당히 참가해 첫 출전에 공동 2위까지 달성한 황석정. 황석정은 "힘들기보다 행복했다"라며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 내 몸하고 대화하는 것 같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황석정은 양배추, 닭가슴살 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한 달 반 만에 약 10㎏을 감량했다고 고백하며 "엉덩이 만드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