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미국인 사위 데빈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뉴욕 사위' 데빈과 장인 김태원의 만남이 담겼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김태원의 딸 김서현이 남편 데빈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앞서 김태원은 미국에서 결혼하는 딸을 위해 미국 비자 발급에 도전했지만, 발급을 거절당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김태원은 딸을 향한 미안함을 전했고, 결국 딸 부부가 한국을 방문하기로 한 것.
딸 부부를 마중하기 위해 김태원의 가족이 공항에 총출동했다.
김태원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영어로 대화하는 상황에 김태원 홀로 답답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가족들이 화장실에 가 단둘만 남은 김태원과 사위 데빈. 숨 막히는 독대에 김태원이 음악 이야기로 화두를 던졌고, 사위 데빈과 소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