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2022 개정 교과서 전 과목 검정 합격…출원사 중 유일

초등 5·6학년 전 과목 심사 통과 QR 학습 콘텐츠 등 학생 중심 학습 강화

비상교육, 2022 개정 교과서 전 과목 검정 심사 합격. 비상교육 제공

[파이낸셜뉴스] 비상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검인정 심사에서 출원한 초·중·고 교과용도서 23종 82책이 전 과목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원사 가운데 전 과목 100% 합격은 비상교육이 유일하다.

비상교육은 2007 개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 170종 314책을 발행해온 교과서 전문 발행사다. 이번에도 1년 차 교과용도서 91종 152책을 모두 합격시켰으며, 지난 8월 초등 5·6학년 △미술 △체육 △실과 △사회과 부도에 이어 9월에는 △수학 △사회 △과학 △음악 △영어 교과서까지 최종 통과했다.

2022 개정 교과서는 학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QR 기반 학습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학생들은 교과서 학습 중 궁금한 점을 즉시 확인하고 보충할 수 있어 수업 몰입도와 학습 효과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초등 5·6학년 영어 교과서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소재와 구성을 적용해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 지속력을 강화했다.

허보욱 비상교육 콘텐츠 컴퍼니 대표는 “초등 3·4학년에 이어 올해 5·6학년 교과서까지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해 합격을 이뤘다”며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미래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