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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가 20%...수원시, 지역화폐 수원페이 확대 발생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30 09:44

수정 2025.09.30 09:44

50만원 충전하면 60만원 지급...보유한도 100만원
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가 20%...수원시, 지역화폐 수원페이 확대 발생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추석을 포함한 10월 시민들의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화폐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까지 확대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전한도 5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더해 60만원이 충전되며, 보유한도는 100만원이다.

오는 1일 오전 9시부터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오프라인 충전소에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수산동은 휴일 없이 개장하고, 1~5일 44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다만 과일·채소동은 추석 당일인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휴무기간이다.


이재준 시장은 "연휴까지 이어지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