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하는 '2025년 부산 50플러스(+)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한 번 더, 나를 피우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신중년 세대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디지털배움터’로 인공지능(AI)면접 체험관과 키오스크 앱 실습관 등 시대 흐름에 맞는 디지털 기반의 직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스가 설치된다.
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에서는 법인택시 회사가 일대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법률·노무 상담, 취업특강, 휴먼북 도서관 토크콘서트, 예술동아리 공연,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이 열린다.
박람회에는 50세 이상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50+포털을 참고하거나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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