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추석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군산시, 물가안정 캠페인

연합뉴스

입력 2025.09.30 10:20

수정 2025.09.30 10:20

추석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군산시, 물가안정 캠페인

차례상 장보기 비용, 4년만에 20만원대로 (출처=연합뉴스)
차례상 장보기 비용, 4년만에 20만원대로 (출처=연합뉴스)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추석을 맞아 성수품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명이 군산 공설시장 상가를 찾아 성수품 부당 가격 인상 자제, 친절 서비스 제공 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요 성수품 21개 품목의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 9일까지 물가 모니터링 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점검반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보내 물가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평안하고 넉넉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대응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