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추석을 맞아 성수품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명이 군산 공설시장 상가를 찾아 성수품 부당 가격 인상 자제, 친절 서비스 제공 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요 성수품 21개 품목의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 9일까지 물가 모니터링 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점검반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보내 물가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평안하고 넉넉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대응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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