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10월 8~12일 열리는 치즈축제에서 유기 동물 입양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양 상담을 진행한다. 입양자에게는 배변 패드, 이동장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입양 물품을 지원한다. 또 입양 기념 촬영을 진행해 새로운 가족과의 첫 만남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홍보관에는 임실군의 반려동물 인프라와 세계명견테마랜드 사업을 소개하는 백드롭과 배너 등을 설치하고, 오수반려누리와 반려동물 관련 사업, 캠핑장과 펫 추모공원 안내 리플릿도 배치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유기 동물 입양과 반려 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입양 활성화와 반려 산업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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