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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무위원 향해 "소속 외청 업무도 챙겨라…국무회의 보고도 안돼"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국무위원들을 향해 "앞으로는 소속 외청 업무들도 챙기도록 하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외청들 업무는 버려놓은 것 같더라. 국무회의 보고도 안되고 파악도 안되고 따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외청도 이런 분들(국무위원)이 지휘하는 외청 기관이지 독립돼서 마음대로 하는데는 아니다"며 "거기 업무도 당연히 각 소관 부처가 파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외청이라니까 아예 시집, 장가 간 자식 취급하는 것 같다. 그러면 안된다"며 "그럼 통제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보니까 거의 버려놓는 것 같다. 그럼 누가 관리를 하나"라며 "감사원만 관리하게 된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짚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소속 기관들, 산하 기관들, 외청, 연구기관까지 다 챙기도록 하라"며 "거기도 다 공무원이고, 지휘를 해야될 대상이다. 지휘에서 빠져 있는 것 같으니 챙기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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