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돌싱포맨' 이관희가 탁재훈에게 '이혼감 100%'라는 평을 듣는다.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이하 '돌싱포맨')에는 김용림 서권순 이관희가 출연한다.
김용림은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마이턴'에서 28세 연하 탁재훈과 했던 커플 연기에 대해 "탁재훈이라서 했다"라고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탁재훈의 계속되는 깐족에 갑자기 "사람이 인격이 되어야지!"라며 호통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관희가 가세해 "저는 50세 연상까지 가능하다, 탁재훈 형보다 제가 낫지 않냐"라며 플러팅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관희는 "돌싱포맨 두 배를 합쳐도 나만큼 대시 못 받아봤을 것이다, 돌싱포맨 형들과 저는 레벨이 다르다"라며 연애 자신감을 보여 돌싱포맨을 분노하게 했다. 이후 이관희가 "아내가 시집살이를 당해도 엄마 편을 들 것"이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100% 이혼감이다"라며 복수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후, 탁재훈과 이관희는 아직도 엄마에게 반찬 투정을 한다고 고백해 모두의 질타를 받았다. 심지어 이관희는 농구 경기에서 패배한 날에는 문을 쾅 닫고 들어가 가족들이 눈치를 보게 했다고 고백하자, 이에 감정 이입한 '엄마' 김용림과 서권순이 분노하며 탁재훈과 이관희를 한꺼번에 혼쭐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과 연기 호흡을 맞춘 김용림은 박보검보다 탁재훈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박보검은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지만, 탁재훈은 아니라서"라는 이유를 대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밤 11시 20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