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경영자총협회가 부산지역 기업 12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1.6%는 올해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1.4%, 중소기업 49.1%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석 상여금 지급방식은 정기 상여금이 56.5%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사업주 재량에 따른 별도 상여금 지급 39.1%, 정기 상여금 및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 4.4% 순이었다.
추석 연휴 휴무 기간에 대한 질문에는 7일간이라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53.2%로 가장 많았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토요일, 추석 공휴일과 대체공휴일, 한글날이 총 7일간 이어진다.
이어 10일 이상 29.0%, 9일 9.7%, 6일 4.9%, 5일 1.6%, 4일 이하 1.6% 순이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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