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농협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30 14:20

수정 2025.09.30 14:01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이다.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출대상은 국내 체류자격(F-2, F-5, F-6, E-7, E-9)을 보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다.
대출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박내춘 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발굴해 글로벌 금융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