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보서비스 보호 및 보안 강화 긴급 대응
이번 보안 활동 강화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혼란 상황을 악용한 해킹 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산림청은 경보발령과 동시에 24시간 보안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안장비 특별 점검, 각 지방산림청 및 소속기관 대상 경보발령 전파하는 등 보안 활동을 강화했다.
현재 산림청이 운영하는 43개 시스템 중 '산e랑', 산림기술정보통합정보시스템,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등 42개 시스템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다만, '숲나들e' 시스템은 국가유공자 할인 처리에 대해서는 사후 처리 방식으로 전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보안 활동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한 산림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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