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복지위 30일 증인·참고인 채택
기재위는 10월 13일 열리는 기재부 국정감사에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을 증인으로 국감장에 불러 세운다. 고 사장에 대해 자기 주식 과다 보유 경위와 낮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상황 등을 물을 예정이다.
복지위는 10월 24일 국민연금공단 감사장에 홈플러스 사태로 9000억원 대의 손실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MBK파트너스에게 향후 대책을 따져 묻기로 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불러 세운 뒤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적용 필요성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복지위는 10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에서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총괄부사장·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를 부른다. 보건복지부 감사에는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복지위 의정갈등 과정에서 '의료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휩싸인 메디스태프에 대한 두나무의 ESG 책임투자 배경과 경위 등도 묻겠다는 계획이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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