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분쟁 예방을 위한 법률 전략
치매 대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소개
금융권 최초 치매안심 금융센터 개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안심 솔루션
치매 대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소개
금융권 최초 치매안심 금융센터 개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안심 솔루션
하나은행은 시니어 손님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치매머니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은 가족간 갈등과 분쟁 예방을 위한 법률 전략과 치매·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손님 맞춤형 1대 1 상담시간도 가졌다.
이날 포럼의 첫 세션에서는 국내 대표 가사·상속 분야 전문가인 배인구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가 나와 실제 분쟁 사례를 토대로 치매·고령화로 인한 가족 갈등을 예방하는 법적 전략을 소개했다. 배 변호사는 "합리적 상속·증여 설계가 준비된 경우 대부분의 분쟁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나와 가족을 위한 현명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치매안심 금융센터 전담 직원의 강의가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시니어층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언대용신탁 활용 트렌드와 치매·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도입하면서 시니어 금융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며 “고령화 사회에서는 상속·증여 문제와 치매 예방이 분리될 수 없는 과제인 만큼 단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치매 이후의 삶까지 설계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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