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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다음달 14일부터 수입 가구·목재 제품 관세 부과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템플시티의 유통 매장에 목재 제품들이 진열돼있다.AFP연합뉴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템플시티의 유통 매장에 목재 제품들이 진열돼있다.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목재제품과 가구 등에 관세를 부과한다.

29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목재와 제재목에 각각 관세 10%를, 가구와 주방 찬장, 화장대에 관세 25%를 부과하는 포고명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관세는 다음달 14일부터 부과되는 것으로 내년 1월1일부터 미국과 무역 합의에 실패하는 국가에서 수입되는 목재의 관세는 30%, 주방 찬장과 화장대는 50%로 인상될 수 있다.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는 특허 의약품과 화물차에 대한 관세를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부과할 수 있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되는 목재 제품으로 인해 미국내 목공소들이 폐쇄 위기에 직면해있고 나무 제품 관련 공급망에 차질을 주면서 미 국내 목재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이번 관세 부과 서명 이유를 밝혔다.

수입 목재와 가구는 미국의 안보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미국 목재 산업 실태를 볼 때 국가 안보와 필수 인프라에 필요한 제품 수요를 맞추지 못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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