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공공형 어린이집 11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이나 가정 어린이집 중 일정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신규 11곳은 전주 귀염둥이어린이집·골드클래스아이다솜어린이집, 군산 풍경채어린이집, 익산 초록나무어린이집·아이동산어린이집, 정읍 센트럴라온어린이집·꿈꾸는어린이집, 완주 아기별어린이집·세안어린이집, 김제 해바리기아가어린이집, 남원 사과나무어린이집 등이다.
이로써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108곳으로 늘었다.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반별 운영비 4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 개선비 1만5000원 등이 주어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공공형 어린이집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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