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5년 큰글자책 보급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큰글자책 보급 지원 사업' 선정으로 큰글자책 24권을 받아 과천시문원도서관에 비치했다.
해당 사업은 돋보기 등 보조 기구 없이 독서가 어려운 노인과 저시력자를 위해 선호도가 높은 도서를 큰 글자로 제작해 공공도서관에 보급한다.
문원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 한 번의 삶' '저속노화 식사법'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등 다양한 분야의 큰글자 책을 새로 제공한다.
현재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은 총 991권, 문원도서관은 총 881권의 큰글자 책을 소장해 대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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