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Npay)는 영세·중소 사업자의 온라인 결제 수수료를 추가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네이버페이는 Npay 온라인 가맹점 가운데 영세·중소 등급에 해당하는 경우, 카드 결제와 선불전자지급수단인 Npay 머니를 포함한 모든 Npay 온라인 간편결제 수단에 대해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율을 기존보다 0.03%p 및 0.02%p 인하한다.
Npay 온라인 표준 수수료율은 영세, 중소1·2·3 각 0.87%, 1.43%·1.58%·1.83% 적용하고 있다.
Npay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들이 긴 정산 주기로 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송시작 다음날, 결제 후 약 3일 만에 대금을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업자 전용 플랫폼인 'Npay 마이비즈'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등 네이버에서 운영 중인 비즈니스에 대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무료 제공한다. 주관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각종 정책지원금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Npay는 "Npay와 함께하는 영세·중소 사업자분들의 사업 성장에 도움을 드리고자 모든 결제 수단에 대한 수수료율을 추가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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