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지드래곤 "내 패션, 내가 봐도 과해…네일아트도 좋아"

뉴스1

입력 2025.09.30 20:16

수정 2025.09.30 20:16

유튜브 '하나뿐인 무릎팍박사' 화면 캡처
유튜브 '하나뿐인 무릎팍박사' 화면 캡처


유튜브 '하나뿐인 무릎팍박사' 화면 캡처
유튜브 '하나뿐인 무릎팍박사'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지드래곤이 패션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30일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된 '하나뿐인 무릎팍박사'에는 그룹 빅뱅 멤버이자 솔로 가수 지드래곤이 출연, MC 강호동을 만났다.

먼저 강호동이 그를 향해 "영원한 시대의 아이콘, 자타공인 패션의 아이콘, 지드래곤 패션은 너무 멋있지만 따라 하면 그 맛이 안 난다고 하더라"라는 말을 꺼냈다. 지드래곤이 "따라 하지 마세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강호동이 "사실 맞다.

따라 하기 만만치 않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지드래곤이 속내를 고백하기 시작했다. 특히 "제가 저를 봐도 좀 그렇다. 좀 과하다. 일반적이진 않다"라고 얘기했다.

지드래곤이 화려한 스타일과 네일아트를 보여주면서 "이게 너무 과하지 않나? 항상 과한데, 이걸 고르느라 거의 며칠을 (고민하고) 그럴 때도 있다.
네일아트 팁을 다 붙였다가 떼어보고, 이런 걸 그냥 좋아한다. 사실 좋아서 하는 거다.
제 눈에 완벽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질 못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