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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아내가 시집살이 당해도 엄마 편" 폭탄 발언

뉴스1

입력 2025.09.30 23:51

수정 2025.09.30 23:51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관희의 폭탄 발언에 모두가 경악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농구 선수 이관희가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가수 이상민이 "만약 결혼했는데, 아내가 시어머니에게 시집살이 당하면 어떻게 하겠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관희가 "저는 그래도 엄마 편을 들지 않을까"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옆에 있던 배우 김용림이 "그러면 안 돼, 절대로 안 돼"라며 뜯어말렸다.

다른 출연진도 "가정불화 만드는 거야"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럼에도 이관희가 "그 상황이면 일단 엄마 편을 들고, 아내랑 단둘이 있을 때 가방 같은 선물을 사 주면서 (달랠 것)"이라며 꿋꿋하게 생각을 밝혔다.

결국 이상민이 "넌 정말 문제가 많다"라면서 헛웃음을 지었다.
가수 탁재훈 역시 "이혼 사유"라고 거들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