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융권, 현장 상생···전통시장서 9000만원어치 생필품 구매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1 10:30

수정 2025.10.01 13:52

생필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단체에 전달
금감원,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 참여
서울 양천구 소재 목사랑시장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규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심기표 상인회장, 한세종 구세군 서기장관,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박석희 신한카드 부사장, 홍봉식 구세군 국장. 금감원 제공.
서울 양천구 소재 목사랑시장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규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심기표 상인회장, 한세종 구세군 서기장관,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박석희 신한카드 부사장, 홍봉식 구세군 국장. 금감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과 4개 금융업권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1일 한국 구세군과 서울 양천구 소재 목사랑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박석희 신한카드 부사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 금융사는 공동 마련한 후원금 9000만원으로 떡, 과일, 건어물 등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상인들 어려움을 청취한 이 원장은 “이번 나눔이 전통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권의 지속적 상생 노력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