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솔루션 전문기업 BYDA
껀터시와 맞춤형 K-ITS 솔루션 제공 MOU 체결
껀터시와 맞춤형 K-ITS 솔루션 제공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ITS(지능형교통체계) 솔루션 전문기업 바이다(BYDA)가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의 거점 도시 껀터시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 베트남 ITS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껀터시 인민위원회의 초청으로 지난 10월24~25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바이다는 껀터시 교통 현황 분석과 함께 바이다 기술 기반의 K-ITS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현지 교통 혼잡 개선과 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차세대 ITS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다는 껀터시 과학기술국과 MOU를 맺고 첨단ITS 기술 이전, 전문 인력 교류, 지속적인 기술 자문 등 포괄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바이다는 국내 ITS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태국, 일본 등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껀터시에 맞춤형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성 바이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바이다 기술'이 껀터시의 교통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K-ITS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껀터시 관계자는 "바이다와의 협력은 껀터시가 스마트 교통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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