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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경협 회장, 추석 명절 앞두고 무료 급식소서 배식 봉사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1 11:00

수정 2025.10.01 14:05

영등포 우리시장서 식사재 구입해 전달도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한경협 제공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한경협 제공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두 번째)이 1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빵 등 간식거리를 나눠주고 있다. 한경협 제공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두 번째)이 1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빵 등 간식거리를 나눠주고 있다. 한경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류 회장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토마스의 집에서 배식 활동을 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토마스의 집’은 지역 쪽방촌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350여 명에게 매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협은 또한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영등포 ‘우리시장’에서 한과, 과일 등을 구입해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SPC그룹도 이번 봉사에 동참하며 빵 1000개를 지원해줬다.

한경협은 향후에도 지역 시장에서 구매한 식자재를 서울 소재 주요 노숙인 무료 급식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